20년 전부터 노린 박수홍 ‘목숨 값’, 친형 부부의 소름 돋는 보험금 납입 내역

20년 전부터 노린 박수홍 ‘목숨 값’, 친형 부부의 소름 돋는 보험금 납입 내역

이슈맥스 2022-10-18 20:27:29 신고

박수홍 사망보험 14억 내고 실손은 ‘0’
라디오스타 출격 박수홍 “심경 밝힐까”


방송인 박수홍이 부친 폭행과 친형 횡령으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MBC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19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지난해 7월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와의 신혼 생활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수홍 “내가 죽어야 끝나나요”


이런 가운데 박수홍이 친형 부부 권유로 20년간 8개의 생명보험을 가입했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수홍은 지난 2003년 7월부터 2006년, 2008년, 2013년, 2016년, 2018년 총 6차례에 걸쳐 사망보험에 가입했다.

월 납입액은 적게는 41만 원에서 많게는 500만 원으로 8개 보험료를 모두 합치면 매달 보험비만 1155만 원을 사용했다.

20년 동안 납입한 박수홍 사망보험 총액은 13억 9000만 원으로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규모다.

박수홍 사망 보험 “20년 전부터 계획”


 

또한 보험금 수혜자는 박수홍 본인도 아닌 ‘메디아붐’ 회사로 지명되어 있었어 충격은 2배로 커졌다.

메디아붐은 박수홍 친형과 형수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회사로 박수홍 조카들까지 임원으로 등재된 곳이다.

다행히 박수홍은 친형 부부 권유로 가입한 8개 생명보험 중 개인 명의로 된 3개 보험은 해지한 상태다.

나머지 3개 사망보험은 보험 수익자를 변경해 가입을 유지하고 라엘과 메디아붐 법인 명의 2개의 보험은 유지 중이다.

믿었던 박수홍 친형의 배신


 

법률 전문가들은 법인 명의로 된 두 보험으로 흘러간 돈이 박수홍 경제활동을 통해 발생했다면 이 역시 횡령 소지가 있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친형 가족과 법적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사망 보험 존재를 알았고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수홍은 지난 2020년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자 이에 동참해 임대인에게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깎아주려 했다.

하지만 자기 소유인 줄 알았던 건물은 이미 친형 이름으로 등기되어 있었고 박수홍은 그야말로 충격에 빠졌다.

 

또한 박수홍 친형은 소속 연예인이 동생 한 명뿐인 1인 기획사를 세워 매니저 역할을 하며 그와 상관없이 돈을 인출했다.

돈은 자녀 학원비나 유용하고 일한 적도 없는 사람에게 월급을 지급하는데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친형과 합의하려 했지만 연락을 피했고 결국 지난해 4월 횡령 혐의로 친형을 고소했다.

또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으며 손해배상 청구액은 약 116억 원으로 소멸시효로 인해 최근 10년 치만 책정됐다.

박수홍 부친 폭행 그리고 라디오스타


 

결국 검찰은 박수홍 친형 부부를 61억 원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박수홍 친형은 빼돌린 자금은 건물을 매입하는데 사용했다.

또한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도 회사 자금 1억 8000만 원을 유용했고 동생 개인 계좌에서도 29억 원을 무단 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박수홍은 최근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과 대질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가 참고인 신분으로 나온 부친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

당시 박수홍 아버지는 “인사도 안 하느냐. 흉기로 배를 XX 버리겠다”라며 아들을 위협하고 정강이 등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부친 폭행으로 박수홍은 “어떻게 평생 가족을 먹여 살린 내게 이렇게까지 할 수 있냐”라고 울분을 토하다 과호흡으로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박수홍은 폭행 등으로 심리적 타격을 입었음에도 지난 5일 예정되어 있던 ‘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해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안겼다.

👉8년 전 박수홍 아버지 폭행 예고했던 엄앵란…”충고 들었더라면”

👉이진호 “박수홍 쓰러지자 부친과 형수 밥 먹으러” 소름 돋는 뒷이야기

Copyright ⓒ 이슈맥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