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교·염포산터널 24∼30일 보수 공사

울산대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는 노후 시설물 정비를 위해 24일부터 30일까지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 보수 공사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터널 내부 노후한 조명등을 고효율 LED 등으로 교체하고, 터널 내부 벽면 도장, 포장 보수 등을 한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량이 적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공사한다.

대교 구간의 경우 전면 차단 없이 1개 차로씩 개방해 양방향으로 차는 다닐 수 있다.

그러나 염포산터널 구간은 작업 시간 아산로에서 동구 방향이 전면 차단돼 방어진순환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반대 방향인 동구에서 아산로 방향은 통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수 공사로 불편할 수 있으나 안전한 도로 통행을 위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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