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서해 완충구역내 250여발 포사격... 나흘 만에 재도발

북한 동·서해 완충구역내 250여발 포사격... 나흘 만에 재도발

한스경제 2022-10-19 07:14: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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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한 포병부대들의 포사격 대항 경기의 모습 / 연합뉴스
2020년 3월  조선중앙TV가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한 포병부대들의 포사격 대항 경기의 모습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북한이 18일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나흘만에 포병사격을 감행했다.

합참은 18일 오후 10시께부터 북한이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 발을, 오후 11시경부터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150여 발의 포병사격을 각각 가한 것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동·서해상 낙탄 지점은 '9·19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완충구역 내부였고 우리 영해에 관측된 낙탄은 없었다.

군은 동·서해상 북한의 포병사격에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 및 즉각 도발 중단" 내용의 경고통신을 여러 차례 실시했다.

앞서 북한은 14일 새벽과 오후 동·서해 완충구역으로 560발을 발사한 바 있다. 

합참은 "동·서해 해상완충구역 내 포병사격은 명백한 '9·19 군사합의' 위반이며, 이러한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은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로서, 엄중 경고하며 즉각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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