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억 단위’ 시세차익”...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줍줍’ 성적표는?

“당첨되면 ‘억 단위’ 시세차익”...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줍줍’ 성적표는?

한스경제 2022-10-19 0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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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조감도. /두산건설 제공.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 조감도. /두산건설 제공.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최근 집값 하락세와 관계없이 무순위 청약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에 경기도 안양에서 ‘억 단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으로, 이 단지의 성적표에 이목이 쏠린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있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삼신6차재건축)’이 오는 24일 무순위 청약(111가구)을 진행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9598㎡ 34가구 ▲59.9946㎡ 59가구 ▲약 84.9057㎡ 18가구다. 

무순위 청약이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 이후 계약 포기나 청약 당첨 부적격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가구에 대해 청약을 받아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 것을 말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모두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줍줍’이라고도 불린다. 

한 분양 관계자는 “무순위 청약치곤 물량이 많은 편인데 미분양은 아니다”라면서 “자금 사정 때문에 계약을 포기하신 분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2억 시세차익...소형 면적 완판될 듯"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의 분양가는 5억5280만원부터 8억8840만원까지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2025년 6월 준공 예정으로 단지 내에선 거래가 없어 정확한 차익을 계산할 수 없다. 이에 주변을 살펴보면 ‘평촌어바인퍼스트’ 전용면적 59.87㎡ 10층은 올해 3월 25일 8억3000만원에 팔렸다. 

전용 59㎡ 분양가가 6억2010만원에서 6억8770만원까지로 돼 있는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과 최소 1억4230만원에서 최대 2억990만원 차이가 난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양 동안구 지회장은 “당첨되면 2억원의 시세차익을 획득한다고 보면 된다”라면서 “부동산 경기가 좋진 않지만 이정도면 좋은 조건으로 소형 평수의 경우 완판(완전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약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해당 주택건설지역(안양시)에 거주(주민등록표등본 기준)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 중 성년자(만 19세 이상인자 또는 자녀양육, 형제자매를 부양하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라면 청약할 수 있다. 단 외국인은 청약할 수 없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20%, 중도금은 50%, 잔금은 30%다. 안양시는 투기과열지역으로 소유권이전 등기 시까지 전매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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