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수)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여권발 '한동훈' 정계 데뷔설…일각선 당대표 거론까지 등

[10/19(수)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여권발 '한동훈' 정계 데뷔설…일각선 당대표 거론까지 등

데일리안 2022-10-19 07: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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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검찰 직접수사권 축소 관련 법의 위헌 여부를 다투는 공개변론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검찰 직접수사권 축소 관련 법의 위헌 여부를 다투는 공개변론에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여권발 '한동훈' 정계 데뷔설…일각선 당대표 거론까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차기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의 입을 통해서다. 한 장관과 같은 검사 출신이자 여권 내 친윤 그룹에 속하는 유 의원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더욱 힘이 실린다.

1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유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40% 이상의 안정적 지지를 받고 대통령실 운영, 각 행정 부처 운영이 자리를 잡는다면 그때는 한 장관이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여의도 정가에서도 한 장관이 2024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윤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의 '사법시스템 파괴'를 막아낸 상징적인 인물로 통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법무부 장관에 올라서는 논리정연한 말로 야당의원들의 공세를 하나하나 논파하며 지지층에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하고 있다. 이미 정치권에서는 한 장관의 출마 예상지역으로 서울 종로, 강남, 용산, 마포 등을 꼽으며 계산기를 두드려보고 있다.

▲이재명 공개 저격한 '부산 친문' 전재수…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부산 북강서갑)의 '이재명 대표 방위산업체 주식 거래 비판' 발언을 둘러싼 파장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공교롭게도 이 대표의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이 시작되는 시점과 맞물리며 '사법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8·29 전당대회가 끝난 뒤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당내 계파 갈등이 다시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전 의원은 17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개인적 사익에 해당하는 주식 거래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던 숱하게 많은 사람들이 (대선 패배 후) 뉴스도 못 보고, 널브러져 있는데 혼자 정신 차리고 주식 거래를 했다"고 꼬집었다.

전 의원의 '이재명 저격' 발언 배경을 두고 '심상치 않은 부산 지역 민심 때문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22대 총선(2024년 4월 10일)이 아직 1년 반 정도 남았지만, 물밑에선 벌써부터 '총선 모드'가 가동되면서, 지역 민심을 의식한 행보를 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손꼽히는 '지역 밀착형 정치인'이다.

▲北, 또 군사합의 위반…250여발 포병사격

북한이 또다시 9·19 군사합의를 위반했다. 1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10시경부터 황해도 장산곶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100여 발의 포병사격을 가했다. 이후 오후 11시경부터는 강원도 장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150여 발의 포병사격을 진행했다.

동·서해상 낙탄 지점은 군사합의에 따른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완충구역 이내로 파악됐다. 우리 영해로의 낙탄은 없었다. 북한 우방국인 중국이 5년 만에 공산당대회를 개최하는 상황에서 북측이 군사합의를 위반하며 역내 긴장 수위를 끌어올린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군 당국은 경고통신을 통해 북측 사격이 군사합의 위반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즉각 도발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4일 새벽과 오후 각각 동·서해에 포병사격을 실시하며 하루 새 군사합의를 4차례 위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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