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최초의 전기차' 스펙터 '공개

롤스로이스, 최초의 전기차' 스펙터 '공개

M투데이 2022-10-19 08:33: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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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투데이 이세민 기자] 롤스로이스가 19일 새벽(한국시간) 자신들의 첫번 째 전기차, 스펙터를  최초 공개했다.

2030년까지는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을 완전히 멈춘다는 계획을 세운 롤스로이스가 처음으로 내놓는 전기차다.

전장 5.6m의  팬텀 쿠페와 비슷한 4인승 2도어로 가장 기본이 되는 뼈대는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로 만들었다. 

 A필러 전반부부터 후면 테일라이트까지 뻗어 있는 단일 구조 사이드 패널은 가장 거대한 부품으로 길이만 약 4m에 달한다. 

여기에 극도로 단단한 구조를 지닌 배터리 팩을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아키텍처 내에 통합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스펙터의 강성은 기존 롤스로이스보다 30% 더 높아졌다. 


스펙터의 특징에는 수 개월간 테스트를 거친 신형 서스펜션이 탑재된다. 정교한 전자 롤 안정화 시스템은 고속 처리 능력을 통해 전방 도로 표면 데이터와 코너를 예측한다. 

또한 위성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받아 전방에 굽은 길을 확인한 즉시 서스펜션 댐퍼를 강화한 뒤 사륜 조향 시스템 작동을 준비해 수월한 코너 진입 및 이탈을 선사한다. 

특히, 코너링 중에는 18개가 넘는 센서가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그에 따라  변수를 조절해 스펙터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롤스로이스 특유의 '매직 카펫 라이드'를 실현이 가능하다.

스펙터는 팬텀 쿠페의 후계자로 설계되었으며 가격은 5억원대의 컬리넌 SUV와 6억5,000만원의 팬텀 세단의 사이 수준으로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한 스펙터는 내년말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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