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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이 암 환자 대상 토탈케어 서비스 ‘루닛케어’를 론칭하며,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암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원스톱 토탈케어 서비스 '루닛케어'를 19일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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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제공=루닛
루닛케어는 암 환자와 보호자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루닛케어는 다년간 암 연구 및 임상 경험이 있는 의료진이 직접 제작한 암 전문 콘텐츠 '루닛케어 라이브러리'와 암 전후 단계별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전문 분야 의료진으로 구성된 암 전문 의학팀의 맞춤형 답변을 제공한다.
루닛 관계자는 "루닛케어는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해 1,500여 명의 암 환자 및 보호자가 가입했으며, 약 7개월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공식 오픈하게 됐다"고 론칭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루닛케어 공식 론칭을 통해 유방암 외에도 한국인에게 가장 흔한 5대 암(폐암,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으로 솔루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케어는 환자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누구나 제약 없이 최신 항암치료 정보와 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고객들이 루닛케어를 통해 최상의 만족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의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세계 최고의 암 전문케어 서비스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닛은 인공지능 암 진단 솔루션인 루닛 인사이트 제품과 항암제 치료예측 솔루션인 루닛 스코프 제품의 B2B(기업 간 거래) 위주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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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아 기자 jungy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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