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괴물칩' M2 탑재 아이패드 프로 공개…124만9000원부터

애플, '괴물칩' M2 탑재 아이패드 프로 공개…124만9000원부터

아시아타임즈 2022-10-19 10:35:07 신고

3줄요약

아이패드 프로, 11·12.9인치 모델 발매…USB-C 포트 사용
판매가 124만9000원부터…국내 출시 시기는 미정

[아시아타임즈=김창수 기자] 애플이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M2'가 탑재된 프리미엄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를 19일 공개했다.

image 아이패드 프로(스페이스 그레이). (사진=애플)

아이패드 프로 AP로 사용된 M2는 전작인 M1보다 중앙처리장치(CPU) 속도는 15%, 그래픽처리장치(GPU) 성능은 35% 개선됐다. 특히 CPU와 GPU가 통합된 뉴럴 엔진(Apple neural engine)은 전작보다 40% 빨라져 초당 15조 8000억회 연산처리가 가능하다. 아이패드 제품군에 M2칩셋이 들어간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아이패드 프로는 아이패드의 한계를 뛰어넘어 최고의 아이패드 사용 경험에 다재다능함, 성능, 휴대성을 한 단계 더 보강했다"며 “M2 칩으로 구동되는 신형 아이패드 프로2는 차원이 다른 애플 펜슬 호버 기능, 프로 레스 동영상 촬영 옵션, 초고속 무선 연결, 강력한 아이패드OS16 등 놀라운 성능과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11형(인치)과 12.9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충전 포트는 라이트닝 포트 대신 USB-C 포트가 제공된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맥세이프 충전 기능은 탑재되지 않았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서 제공되는 '호버' 기능을 강조했다. 이 기능은 디스플레이에서 최대 12mm 떨어진 거리에서도 아이패드가 애플펜슬을 인식할 수 있다. 애플 측은 이를 통해 더욱 정밀한 스케치 및 일러스트레이트 작업 등 애플펜슬을 이용한 모든 작업에서의 사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신제품에 애플펜슬은 2세대까지 호환된다.

두 모델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등 2종이며, 128GB, 256GB, 512GB, 1TB 및 2TB모델로 나온다.

128GB 기준으로 11형 가격은 와이파이 버전이 124만9000원, 셀룰러 버전이 148만9000원부터, 12.9형 모델은 172만9000원, 196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최고가는 12.9형의 2TB모델로 337만9000원이다.

주문은 미국 등 28개 국가 및 애플 홈페이지 및 애플스토어 앱에서 가능하다. 정식 출시는 오는 26일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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