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콘테 감독이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없는 상황에서 3-4-3 포메이션을 유지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쿨루셉스키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최근 히샬리송마저 부상을 입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달리는 토트넘은 오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5위)와 리그 상위권 유지를 위한 중요한 경기를 치르는데 주요 공격수 2명이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새로운 짝을 찾아 포메이션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콘테 감독은 "루카스 모우라가 될 수 있고 브라이언 힐, 이반 페리시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루카스 모우라는 최근 부상에서 회복했다. 콘테 감독은 그를 윙백으로 기용했지만 주 포지션은 윙어다. 페리시치도 주 포지션은 공격이지만 윙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브라이언 힐은 21세 신예로 올시즌 리그에선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임시 방편으로 대체 선수를 기용할 수는 있지만 다행히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히샬리송에 대해선 "종아리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정도"라며 "월드컵(다음달 개최)을 놓지친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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