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 엄선한 유망 스타트업 14곳 참여…혁신산업 동향 소개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금융투자협회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측과 연계해 국내 금융투자회사들에 해외 유망 스타트업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금투협은 MIT ILP(산학 협력프로그램)와 공동으로 다음 달 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건물에서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투협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MIT의 신기술 개발 동향을 알리고, MIT가 엄선한 유망 스타트업 14곳에 대한 투자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존 로버트 MIT ILP 수석이사와 브래드 코텔리 MIT 교수가 기조발표에 나서고, 스타트업 14개사의 창업자와 임원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로봇공학·메타버스·배터리 등 각사가 개발 중인 혁신 산업분야의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금투협 건물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국내 투자자들과 일대일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등록은 금투협 홈페이지(www.kofia.or.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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