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떠난 이재영, 페퍼저축은행과 접촉…“만난 건 사실”

V리그 떠난 이재영, 페퍼저축은행과 접촉…“만난 건 사실”

이데일리 2022-10-19 12:0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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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자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학교 폭력’ 논란으로 V리그를 떠난 이재영(26)이 페퍼저축은행 측과 만난 사실이 밝혀져, 이재영의 국내 무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KBS의 단독 보도로 페퍼저축은행이 최근 이재영과 두 차례 면담했다는 사실이 전해졌고, 페퍼저축은행 관계자 역시 “만난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영입을 결정한 단계는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

이재영은 지난해 2월 과거 학폭 문제로 V리그 무대를 떠났다. 이후 그리스 리그에 도전했지만 무릎 부상으로 조기 귀국했고 약 1년 동안 재활에 집중해왔다.

지난 시즌 V-리그에 뛰어든 페퍼저축은행은 얇은 선수 층의 한계로 최하위에 머물렀고, 최근 간판 하혜진마저 부상으로 시즌 아웃돼 전력 강화가 절실하다. 최정상급 선수였던 이재영의 합류는 페퍼저축은행의 전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충분한 카드다.

그는 2014~15시즌 1라운드 1순위로 흥국생명에 입단해 신인선수상, 두 차례 정규리그 MVP 등을 차지했다. 2018~19시즌에는 흥국생명의 우승을 이끌며 챔피언결정전 MVP도 받았다.

현재 자유계약 신분인 이재영은 이번 시즌 4라운드 시작일인 내년 1월 4일 전까지만 등록하면 선수로 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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