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그랑사가’, 중화권·동남아 지역 서비스 확장

엔픽셀은 19일 홍콩 게임사 쿠카 게임즈(Qookka Games)와 ‘그랑사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대만·홍콩·마카오·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엔픽셀 제공

‘그랑사가( 현지 서비스명 Gran Saga：格蘭騎士團)’는 각 지역 마켓별 사전등록과 함께 게임의 공식 사이트 오픈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연내 대만,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양대 마켓(모바일) 및 자체 클라이언트(PC)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삼국지 전략판’의 개발사로 잘 알려진 쿠카 게임즈는 지난 2012년 설립된 홍콩 소재 게임사다. 엔픽셀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이들의 현지 시장 이해도와 운영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그랑사가’의 원활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엔픽셀 관계자는 “현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파트너사를 통해 ‘그랑사가’의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그랑사가’의 IP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