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소녀' 노윤서 "'우블스'와 달라…현장은 '알잘딱깔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우리들의 블루스'로 주목받은 노윤서가 ''20세기 소녀'로 첫 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서 노윤애는 "첫영화 '20세기 소녀'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아 가게 됐다. 개막식부터 관객과의 만남까지, 설레고 재밌었다"고 했다.

배우 노윤서가 19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극중 노윤서는 보라(김유정)의 절친이자, 백현진(박정우)을 짝사랑하는 소녀 김연두 역을 맡았다.

노윤서는 "'우리들의 블루스'와 캐릭터 색깔이 전혀 달라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장은 또래배우들이 많아 현장 분위기도 밝고 훈훈했다고. 그는 "현장 분위기는 소위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있게)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20세기 소녀'(감독 방우리)는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출연한다.

'20세기 소녀'는 21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