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이사 전형식)가 이달 18일부터 시작한 백혈병·소아암 환아 어머니 60여 명을 대상으로 ‘맘(mom)편한 포인트 맘케어 캠페인’을 27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맘편한’은 여성과 아동을 위한 롯데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을 뜻하며, 그 중 롯데멤버스의 포인트 맘케어는 오랜 기간 자녀들을 간병하느라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어머니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 9월 시작된 CSV(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창출) 캠페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 상반기까지 약 2년 동안 엘포인트·엘페이(L.POINT·L.PAY) 회원들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만보걷기 등을 통해 900만 건 이상 기부에 참여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1억원이 넘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캠페인 모금액은 엘포인트 회원들의 기부 포인트에 롯데멤버스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마련된다. 지난해와 올해 상·하반기 총 4회에 걸쳐 180여 명의 백혈병·소아암 환아 어머니들에게 종합건강검진과 마음힐링 프로그램, 건강식 등을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고 말했다.
포인트 맘케어 캠페인 운영에는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과 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운영사 이포넷도 함께한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건강검진 및 마음힐링 프로그램을 할인 제공하고 있으며, 이포넷은 캠페인 기부금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오상우 롯데멤버스 마케팅서비스부문장은 “갈수록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4190만(지난 9월 기준) 엘포인트·엘페이 회원 및 210여 제휴사들과 힘을 모아 우리 사회 곳곳에 도움과 응원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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