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서 한인 상대 미성년자 성매매 누명, 5억원 요구… 일당 중 1명 송환

比서 한인 상대 미성년자 성매매 누명, 5억원 요구… 일당 중 1명 송환

머니S 2022-10-19 14:20:05 신고

한국인에 미성년자 성매매 등의 누명을 씌운 뒤 금품을 뜯어낸 일당 중 한 명이 필리핀서 체포됐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오는 20일 경찰청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받는 김모씨를 필리핀 현지에서 체포해 국내로 송환한다.

김씨를 비롯한 일당들은 지난 2016년 5월 사업가 A씨를 필리핀으로 초청했다. 이후 A씨를 미성년자 성매매로 신고한 뒤 석방대가로 5억원을 요구했다. 이들은 A씨가 머무는 호텔 방에 10대 필리핀 여성을 몰래 들여보낸 뒤 필리핀 경찰에 허위 신고를 했다. 이후 피해자가 구금되면 변호사로 위장한 다른 일당을 보내 뇌물 5억원이 필요하다며 금품을 요구했다.

경찰은 지난 2020년 필리핀 경찰과 공조해 김씨를 검거했으나 김씨가 현지에서 저지른 다른 재판 등의 이유로 송환이 늦어졌다. 이들 일당 4명 중 1명은 현지에서 숨졌으며 다른 1명은 지난 8월 검거돼 송환 절차를 밟고 있다. 경찰은 나머지 1명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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