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집사' 감독 "MBC 수목극 부활 첫 작품, 부담 있다"

'일당백집사' 감독 "MBC 수목극 부활 첫 작품, 부담 있다"

조이뉴스24 2022-10-19 14:2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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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일당백집사' 제작진이 수목극 부활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부담이 있다고 털어놨다.

19일 오후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연출 심소연·박선영, 극본 이선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심소연 감독과 이혜리, 이준영, 이규한, 송덕호가 참석해 작품을 소개했다.

19일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제작발표회에서 심소연 감독과 이혜리, 이준영, 이규한, 송덕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MBC]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 분)'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이준영 분)'의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그린다.

심소연 감독은 "'죽기 전에 딱 한가지 소원을 빌 수 있다면 무엇을 빌까'에서 시작된 드라마다. 판타지가 있지만, 누군가 떠나보내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고, 그 경계에 있는 남녀의 달달한 사랑이야기다"고 설명했다.

'일당백집사'는 MBC가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수목극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MBC는 지난해 8월 종영한 '미치지 않고서야'를 마지막으로 수목극을 폐지했으며, '일당백집사'로 수목극 부활 신호탄을 쏜다.

심 감독은 "수목극이 사라진다고 했을 때 드라마 PD로서 아쉽고 속상했다. 1년 만에 부활한다고 했을 때 기뻤는데, 우리 작품이 첫 작품이 될줄 몰랐다. 부담이 있다"라며 "좋은 이야기는 오래 기억되니 부담감을 내려놓고 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죽음을 너무 무겁거나 슬프지 않게 다루려고 했다. 슬플 수 있는 이야기를 조금은 담백하게, 유쾌하게 다른 방식으로 다루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일당백집사'는 19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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