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5사, 2022년 임단협 무파업 마무리… 업계 "경쟁력 제고 기대"

완성차 5사, 2022년 임단협 무파업 마무리… 업계 "경쟁력 제고 기대"

머니S 2022-10-19 14:23:32 신고

완성차업계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무파업으로 마무리 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반도체 수급 불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아를 마지막으로 완성차 5개사가 무파업으로 2022년 임단협을 끝냈다.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파업으로 임단협을 타결하며 산업평화의 관행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협회는 "기아의 경우 합의안에 대한 한 차례 부결이 있었지만 파업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하며 노사관계의 생산적 변화의 증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강남훈 협회 회장은 "노사관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자동차업계의 노사관계가 점차 성숙해지고 상생의 협력적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그동안 협상에 들어갔던 왕성한 에너지와 열정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투입됨으로써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산업 패러다임 변화와 반도체 등 공급망 위기 극복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신규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협회는 이 같은 협력적 노사관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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