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손혜진 의원은 19일 "행사의 주인공이 돼야 할 주민들을 더는 의전행사 참관인으로 전락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1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토해 "주객이 전도된 듯한 과도한 의전 절차와 불필요한 의전 관행으로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불평불만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권위적이고 내빈 중심의 의전행사를 탈피하고 변화된 시대 흐름에 맞게 참석한 주민을 먼저 배려해야 주민 눈높이에 맞는 행사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과도한 의전으로 행사 본연의 목적이 퇴색되지 않도록 의전 간소화 규정과 대책을 마련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비효율적인 의전 절차와 관례를 깨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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