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카카오 장애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의 피해 조사에 나섰다.
소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카카오 장애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조사를 위해 ‘피해신고 센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메신저 카카오톡 외 메일 등이 먹통이 돼 국민 일상에 불편을 끼쳤다.
특히 카카오의 먹통으로 카카오 금융 등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소상공인들의 피해도 잇따랐다.
이에 소진공은 전국 77개 지역센터를 통해 피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향후 피해 현황은 소상공인연합회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하엘 기자 ha-el@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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