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3]김하성, 키움·박병호에 커피 트럭 선사...박병호 "금의환향 바라"

[준PO3]김하성, 키움·박병호에 커피 트럭 선사...박병호 "금의환향 바라"

일간스포츠 2022-10-19 15:35: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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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가 김하성이 보낸 커피 트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박병호가 김하성이 보낸 커피 트럭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메이저리그(MLB)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고국 가을 야구에 마음을 썼다. 절친한 선·후배들을 향해 동료애를 전했다. 
 
키움과 KT의 준플레이오프(PO) 3차전이 열리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 경기 전 홈·원정(1루와 3루) 쪽 경기장 밖에 커피 트럭이 당도했다. 김하성이 키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키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보낸 선물이었다. 
 
홈팀 KT에 보낸 이유도 있었다. 키움에서 함께 뛰었던 박병호가 현재 KT 소속이기 때문이다. 김하성은 '김하성이 쏜다! 병호형 파이팅'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현수막으로 선배를 응원했다. 
 
김하성은 미국 가을을 달구고 있다. 소속팀 샌디에이고가 디비전시리즈에서 지구(내셔널리그 서부) 1위 LA 다저스를 꺾고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자신의 야구만으로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KBO리그 PS가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길 바라며 선물까지 보냈다. 
 
박병호는 "(김)하성이도 지금 중요한 경기 하고 있을 텐데 멀리서도 이렇게 잊지 않고 응원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 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이의 응원을 받아서 자랑스럽고, 국민이 김하성을 응원하고 있으니 건강히 경기 잘 치르고 금의환향했으면 좋겠다. 키움에 선물을 보내면서, 나까지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수원=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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