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3]KT, 강백호 2번 배치...심우준도 선발 라인업 복귀

[준PO3]KT, 강백호 2번 배치...심우준도 선발 라인업 복귀

일간스포츠 2022-10-19 16:27:25 신고

3줄요약

 
KT 위즈가 간판타자 강백호를 전진 배치했다. 심우준도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KT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PS)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앞선 1·2차전에서 6번 타자로 썼던 강백호를 2번, 기존 2번 타자 황재균은 7번으로 내렸다. 
 
강백호는 10월 출전한 6경기에서 1할대 타율에 그쳤다. 그러나 준PO 1차전에서 우전 적시타, 2차전에서 좌전 적시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경기 전 만난 이강철 감독은 "타격감이 안 좋았던 (강)백호를 앞으로 당겨서 활용하고, 지금 안 좋은 황재균의 컨디션을 살리기 위해서 뒤(7번)로 돌렸다"고 설명했다. 
 
주전 유격수 심우준도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심우준은 17일 열린 2차전을 앞두고 훈련 중 어깨 통증이 생겨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시즌 내내 손가락 부상을 안고 나서는 투지를 보여준 선수다. 3차전도 선발 출전을 자처했다고 한다. 
 
3차전 KT 선발 투수는 고영표다. 올 시즌 키움전 등판한 다섯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60을 기록하며 약했다. 키움 주전 포수 이지영, 주축 타자 야시엘 푸이그에게 7할이 넘는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이강철 감독은 "몇 구, 몇 이닝을 데드라인으로 두지 않았다. 김태균 수석 코치에 따르면 최근 불펜에서 대기하며 공이 조금 더 좋아졌다고 하더라. 한 시즌 내내 우리 팀 선발진을 이끈 투수다. 소형준도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나선 와일드카드 결정전(1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잘 던진 것처럼, ((고)영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T는 배정대(중견수)-강백호(1루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김민혁(우익수)-황재균(3루수)-박경수(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수원-=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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