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결혼을 적극 권장했다.
소지섭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조이뉴스24와 만나 영화 '자백'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20년 4월 17살 연하 방송인 출신 조은정과 부부가 된 소지섭은 결혼 생활에 대해 "결혼 때문에 크게 달라진 건 없다"라며 "결혼하고 나서 안정감은 확실하다. 불면증도 없어지고 뭔가 사람이 여유가 생기는 것 같다. 결혼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변에는 두 그룹이 있다. 잘 사는 분도 있고 갔다 오신 분도 있는데 좋은 모습을 더 많이 본 것 같다"라고 주변 기혼자들의 반응도 전했다.
최근 '자백' 홍보 활동을 시작하면서 아내가 더 신경을 써주냐는 물음에는 "스케줄이 있든 없든 잘해준다. 잘해줘서 특별히 얘기할 게 없다"라면서도 "아내가 현재 비연예인으로 살고 있어서 말하기 조심스럽다"라고 조은정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소지섭이 출연한 영화 '자백'은 유망한 IT기업의 대표지만, 하루아침에 내연녀를 죽인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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