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득점 조합’ 손흥민+페리시치, 맨유전서 징크스 깰까?

‘무득점 조합’ 손흥민+페리시치, 맨유전서 징크스 깰까?

STN스포츠 2022-10-19 18:30: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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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이반 페리시치. 사진|뉴시스/AP
손흥민과 이반 페리시치.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손흥민(30)과 이반 페리시치(33)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서 무득점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1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이 이 경기 승리한다면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2위에 오를 수 있다.

19일 영국 언론 <풋볼 런던> 은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했다. 매체에 따르면 휴고 요리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맷 도허티,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라이언 세세뇽, 이반 페리시치, 해리 케인, 손흥민이 경기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페리시치, 케인, 손흥민의 스리톱 구성이다. 페리시치는 윙어와 윙백 모두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스리톱을 구성할 가능성이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역시 ‘윙어’ 페리시치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지난 17일 맨유전 대비 기자회견에서 콘테는 “난 3명의 스트라이커를 둔 3-4-3 포메이션을 선호한다. 루카스 모우라가 부상에서 회복 중이고 브라이언 힐은 큰 발전을 하고 있다”라며 “페리시치도 공격수로 뛸 수 있다. 맨유전에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팬들 사이에서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조합을 반기는 이는 많지 않다. 손흥민은 페리시치와 호흡을 맞춘 10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뛰어난 양발 활용 능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스리톱 조합에서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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