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유명 피아니스트가 이혼 소송 중에 부인에게 음란 사진을 보냈다가 검찰에 송치되며 해당 피아니스트가 누구인지 정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2년 10월 19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 이용 음란죄) 혐의를 받는 남성 A씨를 지난 5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피아니스트 A씨는 부인 B씨와 이혼 소송 중이던 2019년 9월 경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부인 B씨에게 음란 사진을 여러장 보냈습니다. A씨는 B씨가 메시지 수신을 차단하자 이혼 소송이 모두 마무리 된 2021년 11월 경에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이 담긴 이메일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해당 이메일에서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과 함께 "제발 고소할 수 있으면 고소하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B씨는 카카오톡으로 보낸 사진과 이메일을 받고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지난 6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앞서 B씨는 A씨와 또 다른 여성 C씨가 혼인 생활의 파탄 책임이 있다며 이혼 소송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해 2021년 7월 일부 승소했습니다.
통신매체 이용 음란죄는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전화, 우편, 컴퓨터,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하여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그림, 영상 또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한편 피아니스트 A씨는 유년시절 국제 유명 콩쿨대회에서 입상해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해져 네티즌들의 신상털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도대체 누구냐?" ,"아직도 활동하고 있고 30대면... 딱 그사람 밖에 없는데.. 인스타 비공개 됐나?" ," 일단 리스트라고 공유 해드려요 21세기 유명 피아니스트 -국내 10인 명단 라인업 • 백건우, 강충모, 김정원,정명훈, 김대진, 임동민, 임동혁, 이루마, 신지호, 손열음, 조성진 "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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