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실제로 지난해 10월 3일, 이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측근이라면 정진상·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며 “이제 이 대표는 뭐라고 변명할 것인가. ‘측근이라고 하니 진짜 측근인 줄 알더라’라고 발뺌할 것인가”라고 이 대표를 몰아세웠다.
아울러 민주당을 겨냥해 “예상대로 이 대표를 위해 ‘무지성 육탄방어’를 하고 있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각종 범죄 의혹에 대해 한 번이라도 시인한 적이 있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대표의 범죄 의혹이 있을 때마다 부인으로 일관하며 정치탄압을 주문처럼 외우다가 탈현실의 세계로 집단 이주를 했다”고 비판했다.
또 “그런 수준이니 대장동 게이트는 윤석열 게이트라고 주장했던 것”이라며 “전과 4범이 당 대표와 대선 후보가 된 것이 사상 초유이고, 수많은 범죄 혐의가 끊이지 않은 것도 사상 초유이며, 그런 당 대표를 옹호하기 위해 정당 자체가 방탄조끼 노릇을 한 것도 사상 초유”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민주당 의원들은 사상 초유의 야당탄압이라고 정부를 비난하고 있다”며 “야당탄압이 아니라 범죄와의 전쟁이다. 검찰 수사에 성역은 없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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