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패장] 이영민 감독 “시즌 전 목표보다 더 좋은 성적 얻어”

[IS 패장] 이영민 감독 “시즌 전 목표보다 더 좋은 성적 얻어”

일간스포츠 2022-10-19 21: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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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사진=프로축구연맹)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사진=프로축구연맹)
2022시즌을 마친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천은 19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경남FC와 준플레이오프(PO) 단판 대결에서 2-3으로 졌다. 부천은 경기 종료 직전 티아고에게 실점하며 PO행 티켓을 눈앞에서 놓쳤다.  
 
경기 후 이 감독은 “1년 동안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 우리가 시즌 전부터 생각했던 목표보다 더 좋은 성적을 얻었다. 선수들이 운동장에서 열심히 해주고,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줬다. 선수들에게 1년 동안 고생했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며 감사를 표했다.  
 
경기는 경남의 득점이 터지면 부천이 따라붙는 형세가 이어졌다. 이 감독은 “특별히 지시는 없었다.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득점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천은 애초 중위권을 목표로 잡았다. 승격을 목표로 두는 것도 먼일은 아니다. 이 감독은 “현재 있는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했다. 어린 선수들을 많이 육성해서 팀이 탄탄해지면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둬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구단을 맡았을 때 나와 구단이 생각하는 게 맞았다. (승격을 목표로 두는 게) 당장이라기보단 좀 더 팀이 탄탄해졌을 때 K리그1에 도전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그간 베테랑 선수들의 희생을 높이 샀다. 그는 “베테랑들이 팀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감독으로 해야 할 역할도 있지만, 고참들이 해야 할 역할도 있다. 팀에 중심이 되는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을 끌고 갈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부천=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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