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일본 등 8개국 무사증 입국 재개…91개 국가 재적용

오는 11월 1일(화)부터 일본 등 8개국(지역)에 대해 무사증 입국이 재개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일본ㆍ대만ㆍ마카오가 우리 국민에 대해 무사증입국을 허용하고, 태평양 5개 도서국(솔로몬군도, 키리바시, 마이크로네시아, 사모아, 통가)도 우리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재개한 데 따른 조치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사증 입국이 중단되었던 91개 국가 (지역) 모두 다시 무사증 입국 제도의 적용을 받게 됐다. 

그간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과 상호주의에 따라 우리 국민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91개 국가(지역)에 대해 2020년 4월 13일(일본은 2020.3.9일부터)부터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한 바 있다. 

이후 대부분 국가에 대해 무사증 입국이 재개됐으며, 일본ㆍ대만ㆍ마카오는 지난 8월부터 10월 31일까지 한시적 무사증 입국이 허용 중이지만 태평양 5개 도서국가에 대해서는 무사증 입국 정지 조치가 유지되고 있었다.

한편 우리나라에 무사증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총 112개국[(사증면제협정국가(B-1) 67개국, 무사증 입국 허용(B-2) 국가․지역 45개]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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