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위해 새벽 2시에 일어나 벌레 잡아" 사랑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유재석이 사랑꾼 남편의 면모를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죽어야 사는 사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바퀴벌레 잡아주는 남자' 김결이 출연했다. 그는 "중고 마켓에 벌레를 잡아달라는 게시글이 올라오면 출동한다"며 "벌레 잡아주는 것은 물론 해충 방역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유퀴즈 [사진=tvN 캡처]

이에 조세호는 "나도 벌레를 잘 못 잡는다. 예전에 알았으면 이용 확률 일만프로다"고 너스레 떨었다.

유재석은 "저는 바퀴벌레를 무서워 하지만 때려 잡는다. 그래서 집에서 여름이면 새벽까지 잠을 잘 못잔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도 그렇고 나경은 씨도 벌레를 잡아달라고 하니까. 새벽 2시에도 일어나 벌레를 잡은 적이 있다. 벌레를 그 정도로 못 잡으시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