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새신랑 케빈오 “사랑만 있으면 충분해” [화보]

‘공효진♥’ 새신랑 케빈오 “사랑만 있으면 충분해” [화보]

스포츠동아 2022-10-20 0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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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새신랑 케빈오 “사랑만 있으면 충분해” [화보]

가수 케빈오의 화보가 공개됐다.

첫 정규 앨범 ‘Pieces of _’ 발매를 앞두고 매거진 화보 인터뷰에 함께한 케빈오. 그는 가을 햇살 아래 수줍은 미소를 띤 채 장미를 한 아름 안거나 기타를 안고 포즈를 취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케빈오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공효진이 작사하고 자신이 작곡한 ‘너도 나도 잠든 새벽’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드러냈다. ‘쓸데없는 걱정들이 피어오른 까만 이 밤 반짝이는 너의 두 뺨에 사랑이라 쓰여 있네’ 등 공효진이 쓴 아름다운 가사에 대해 케빈오는 “어느 날 피앙세가 준 글에서 시작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그는 “글이 너무 좋아서 노래로 만들어보고 싶었다. 한 단어도 안 고치고 그대로 썼다. 마침 내가 쓰고 있던 멜로디랑 딱 맞더라. 이 멜로디를 위해 준비된 가사 같았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내가 부르니까 정말 좋다”고 고백했다.

케빈오는 왜 모든 것 중 제일은 ‘사랑’인지, 사랑은 어떻게 노래가 되는지 말했다. 그는 “All you need is love. 비틀즈 노래가 말했듯이 사랑만 있으면 충분하다. 삶에서 일과 명예, 많은 것들 것이 중요하겠지만 그 중 제일은 사랑”이라며 “연인뿐 아니라 친구, 가족과의 사랑까지 포함해서다. 그래서 내 모든 노래들은 아주 긴 사랑이다. 나뿐 아니라 비틀즈, 밥 딜런, 제프 버클리, 내가 좋아하는 많은 뮤지션들이 그랬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케빈오는 인터뷰에서 아내 공효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피앙세에게 영감을 많이 받지만 뮤즈라는 뻔한 말로는 표현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서로 사랑하고 신뢰하는 대상이 생기니 든든하다”고 전했다.

데뷔 후 6년 만에 첫 정규 앨범 ‘Pieces of _’을 발매하는 케빈오. 그는 “6년간 고민했던 마음들이 무색해질 정도로 시원시원하게 작업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제목이 ‘Pieces of _’인 것은 각 트랙이 빈칸 마다 어떤 감정, 대상, 기억들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며 “모든 걸 종합해보면 결국 청춘이다. 옛날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 사랑의 조각, 꿈의 조각, 상처의 조각, 그런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종합해 완성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케빈오의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케빈오와 공효진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이른 새벽 미국 뉴욕에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공효진은 ‘홈타운(고향)’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한국계 미국인인 케빈 오에 뜻에 따라 촬영 중인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팀에게 양해를 구하고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공효진의 절친 정려원과 엄지원도 참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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