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와 영웅들이 합작한 타격쇼 "100% 해줬다, 공격서 최고의 활약"

푸이그와 영웅들이 합작한 타격쇼 "100% 해줬다, 공격서 최고의 활약"

엑스포츠뉴스 2022-10-20 00: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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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박윤서 기자) "나뿐만 아니라 모든 팀 동료들이 100%를 해줬고 공격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했다."

푸이그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푸이그는 3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볼넷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9-2 완승에 공헌헀다. 준플레이오프 3차전 MVP는 푸이그의 몫이었다.

경기 후 푸이그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팀 동료들이 100%를 해줬고 공격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했다"라며 승리에 만족감을 표했다. 키움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화끈한 공격력을 뽐냈다.

푸이그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격에 임했을까. 그는 "타석에 들어가면 최대한 좋은 공을 보려 했다. 타석에 들어서 홈런을 노리기보다 최대한 강한 컨택을 하려 했다. 앞으로도 남은 경기에서 많은 홈런을 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푸이그는 고영표의 천적이다. 정규 시즌에서 9타수 7안타 1홈런 2루타 2개 2타점 호성적을 거뒀다. 이날 첫 타석에서도 푸이그는 고영표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무너뜨렸다.

고영표와의 승부에 푸이그는 "따로 특별한 건 없었다. 고영표의 경우 언더핸드 중에서도 제구가 좋고 본인이 던지고 싶은 대로 던질 수 있는 커맨드가 좋은 투수다. 시즌 초반에는 최대한 공격적으로 스윙했고 아무 공에 배트를 내려고 해서 결과가 안 좋았다. 이후 시즌이 지날수록 최대한 공을 많이 보려 했다. 좋은 공을 치려고 선구안 부분에 신경을 썼다"라고 설명했다.

푸이그는 이번 준플레이오프를 위해 타격 훈련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는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하면서 타격 코치님과 엑스트라 훈련을 했고 코치님이 던져주시는 공뿐만 아니라 기계에서 나오는 공도 많이 쳤다. 기계에 나오는 공을 치며 상대팀 투수들이 내게 던지는 모든 공을 연습하고 싶었다. 노력들이 결과로 이어졌다. 전부 쏟아부으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수원, 박지영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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