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이강인 27분' 마요르카, '쿠보 선발' 소시에다드에 0-1 패

[라리가 리뷰] '이강인 27분' 마요르카, '쿠보 선발' 소시에다드에 0-1 패

인터풋볼 2022-10-20 05:03: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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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이강인이 후반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맞대결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쿠보는 이강인 투입 6분 뒤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마요르카는 20일 오전 3시(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엔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10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승점 9점으로 15위에 위치했고, 소시에다드는 승점 22점으로 3위로 올라섰다.

이날 마요르카는 5-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앙헬이 최전방에 포진했고 은디아예, 갈라레타, 바탈리아, 다니가 뒤를 받쳤다. 5백은 마페오, 나스타시치, 라일로, 루소, 곤잘레스가 짝을 이뤘고 라이코비치가 골문을 지켰다. 이강인은 벤치에 앉았다. 

이에 맞선 소시에다드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쿠보, 쇠를로트가 투톱으로 나섰고 메리노, 실바, 게바라, 멘데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리코, 파체코, 엘루스톤도, 고로사벨이 짝을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레미로가 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소시에다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메리노가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마요르카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3분 로드리게스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쿠보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5분 시도한 회심의 왼발 슈팅이 라이코비치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초반 소시에다드의 위협적인 슈팅이 나왔다. 후반 13분 게바라가 우측면에서 올라온 컷백을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곧바로 역습에 나선 마요르카가 득점에 성공했다. 은디아예의 왼발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며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은디아예의 파울이 선언됐다. 

소시에다드가 공격에 나섰다. 후반 22분 쿠보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과감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1분 뒤 다시 한번 쿠보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받은 쿠보는 지체하지 않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마요르카가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24분 다니를 빼고 이강인을 출전시켰다. 소시에다드도 변화를 줬다. 후반 30분 쿠보, 고로사벨을 대신해 나바로, 르 노르망이 들어왔다. 곧바로 마요르카도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2분 루소, 바탈리아, 앙헬이 빠지고 그르니에르, 산체스, 프라츠가 들어왔다.

소시에다드가 한 번 더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37분 멘데스를 대신해 이야라멘디가 출전했다. 마요르카가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후반 40분 그르니에가 페널티 박스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 맞고 흘렀고 이를 은디아예가 슈팅으로 이어갔다. 하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소시에다드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결과]

마요르카(0) : -

레알 소시에다드(1) : 메리노(전반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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