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국대 동료' 사랑..."비니시우스 발롱도르 8위? 최소 3위!"

네이마르의 '국대 동료' 사랑..."비니시우스 발롱도르 8위? 최소 3위!"

인터풋볼 2022-10-20 06:3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네이마르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롱도르 순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네이마르는 브라질 축구대표팀 동료인 비니시우스가 2022 발롱도르 최종 순위 3위 안에 들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비니시우스는 최종 8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프랑스 풋볼'은 지난 18일 2022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선정한 각국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축구 선수 개인으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개인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발롱도르부터 선정 방식에 다소 변화가 생겼다. 당초 발롱도르는 수상자를 선별하는데 있어서 1월부터 12월까지 한 해 보여준 활약이 평가의 기준이 됐다. 그러나 2022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30명의 선수들은 2021-22시즌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평가 받는다. 

이 때문에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한 선수는 카림 벤제마로 거론됐다. 벤제마는 지난 시즌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다. 스페인 라리가 32경기에 출전해 27골 12도움을 터뜨렸다. 득점왕은 물론 도움 2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벤제마는 빛났다. 12경기 1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벤제마의 활약은 레알의 성적으로 이어졌다. 레알은 라리가와 UCL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결국 발롱도르는 벤제마에게 돌아갔다. 벤제마는 2009년부터 꾸준하게 레알의 주전 공격수로 뛰었지만 34살의 나이에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에 네이마르가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그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벤제마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수다"며 박수치는 이모티콘을 함께 게시했다. 동시에 네이마르의 다음 멘트가 화제가 됐다. 네이마르는 "하지만 비니시우스가 8위인 건 말도 안 된다. 최소 3위에 오를 선수"라며 '웃픈' 이모티콘을 함께 넣었다.

비니시우스 역시 지난 시즌 레알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는 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라리가 35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올렸고, UCL 13경기를 소화하며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벤제마와 함께 레알의 공격을 책임진 선수였다. 이번 발롱도르 투표에서 8위에 그쳤고, 이에 브라질 '국대 동료' 네이마르가 농담을 던졌다. 

사진=게티이미지, 네이마르 SNS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