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한국의 매력 전파”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한국의 매력 전파”

스포츠동아 2022-10-20 06: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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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한류 아이돌로 꼽히는 그룹 킹덤이 22일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개원 11주년을 맞아 ‘킹덤 케이팝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제공|GF엔터테인먼트

킹덤, 수교 65주년 및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 개원 11주년 기념 온라인 콘서트

1년새 음반 4장…두터운 해외팬덤 구축
‘단심가’ ‘마침표’ ‘백야’ 등 라이브 열창
현지팬엔 케이팝 대표곡 안무 요령 소개
튀르키예 전통춤·인기가요도 직접 소화
22일 오후 10시 유튜브로 글로벌 생중계
그룹 킹덤(훤·자한·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이 튀르키예 한류 팬덤 확장에 나선다. 한국과 튀르키예 수교 65주년 및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 개원 11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팝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최근 아시아를 비롯한 해외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킹덤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문화 교류의 의미를 높인다.

‘킹덤 케이팝 온라인 콘서트’의 포스터. 사진제공|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킹덤은 22일 밤 10시(현지시간 오후 4시)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 공연을 실시간 선보인다. 현지에서는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도 이를 생중계한다.

킹덤은 지난해 2월 첫 번째 미니음반으로 데뷔해 올해 들어 두터운 해외 팬덤을 구축해왔다. 감염병 사태 여파에도 1년 새 4장의 음반을 내놓고, ‘승천’으로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근에는 다섯 번째 미니음반 ‘히스토리 오브 킹덤: 파트 5. 루이(History Of Kingdom: Part Ⅴ. Louis)’를 발표하고 미국, 인도 등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킹덤은 이번 튀르키예 공연에서도 팬들과 함께 이야기 마당을 한껏 펼칠 예정이다. 각종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지만, “현지 팬들에게 우리의 장점과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자신들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군무를 바탕으로 ‘단심가’, ‘마침표’, ‘백야’, ‘블라인더’ 등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일곱 멤버들이 개인기를 비롯해 그동안 어디에서도 내어보이지 않은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또 케이팝 대표곡의 포인트 안무와 춤을 잘 추는 요령 등을 현지 팬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비장의 무기’도 있다. 튀르키예 전통춤과 인기가요를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소화할 기세다.

박기홍 주튀르키예 한국문화원장은 “튀르키예 한류 팬들의 관심과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응해 한류문화의 브랜드인 케이팝 온라인 콘서트로 한국문화를 튀르키예 전 지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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