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왼쪽)·최강창민. 사진제공 | EBS ‘딩동댕 유치원’·‘내일을 여는 인문학’.
최강창민·혜림은 강연 프로 진행
청소년 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 오늘 첫방
최강창민과 혜림이 유튜버 한유라와 함께 진행하는 ‘내:일을 여는 인문학’은 16명의 전문가가 메타버스, 과학기술, 세대갈등, 인구 변화 등 다양한 주제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풀어내는 강연프로그램이다.
10일부터 프로그램에 합류한 최강창민은 JTBC ‘양식의 양식’, ‘차이나는 클라스’ 등 각종 강의프로그램에 나설 만큼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림도 3월 첫아들을 출산하기 이전부터 프로그램에 꾸준히 출연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 ‘Lim’ Diary-우혜림’을 통해 “‘내:일을 여는 인문학’으로 태교했다”며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찬혁은 17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에 등장한다. 최근 첫 솔로 정규 앨범 ‘에러’를 발매한 그는 “틀을 깨고 싶어 제작진에 직접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각종 SNS에서는 이찬혁이 마치 고장 난 로봇처럼 시종일관 무표정을 한 채 손 인형들과 코믹한 노래를 부르는 장면들이 나돌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잡아끌고 있다.
앞서 펭귄 캐릭터 펭수가 주인공인 ‘자이언트 펭TV’, 인기 유튜버 겸 웹툰작가 이말년이 진행하는 ‘딩대’ 등을 내놓으며 변화를 시도했던 EBS는 기세를 몰아 청소년드라마 ‘네가 빠진 세계’도 제작했다. 20일 첫 방송하는 드라마는 걸그룹 우아의 멤버 나나, CIX 현석, 에펙스 금동현 등 아이돌 스타들이 주연해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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