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종료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의 시청률이 전년 대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e스포츠 시청률 집계 사이트 e스포츠 차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롤드컵 시청지표가 작년보다 약 40%가량 하락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 차트에 의하면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의 누적 시청 시간은 4,650만 시간을 기록했다. 아울러 평균 시청자 수는 826,000명, 최고 시청자 수는 139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7%, 41% 하락한 수치다.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게임단은 T1이었다. T1과 프나틱의 그룹 스테이지 A조 경기는 139만 명, T1과 EDG와의 경기 역시 136만 명의 최고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젠지와 RNG의 경기는 126만 명의 최고 시청자 수를 달성했다.
한편,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과 포르투갈의 롤드컵 시청지표가 크게 하락했다. e스포츠 차트는 전년 대비 한국 지역의 평균 시청자 수가 63%, 포르투갈이 42%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한국의 경우 새벽 시간대에 롤드컵 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에 시청률 하락 폭이 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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