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국감-법사위] 국민의힘 “정치보복? 부정부패 범죄 본질 흐리는 저질 프레임”

[2022국감-법사위] 국민의힘 “정치보복? 부정부패 범죄 본질 흐리는 저질 프레임”

폴리뉴스 2022-10-20 11:28:50 신고

 

[폴리뉴스 김유경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은 20일 당사 압수수색을 저지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사법 리스크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풀 생각이 전혀 없다는 한심한 처사”라며 규탄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이날 오전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압수수색의 대상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직접 '분신'이라고 평가한 김용 씨의 사무실이다. 이 대표가 김 씨를 민주연구원 부원장으로 사적 채용하지 않았다면 김 씨의 사무실은 당사에 위치할 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대장동 일당’에게 20억 원을 요구해 이 중 8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고 대장동 사업의 인허가권자가 이재명 성남시장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즉각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국민 앞에 나서서 설명하는 것이 마땅한데도 이 대표는 한마디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비리 의혹은 모두 문재인 정부 때 불거져 그때부터 수사가 진행된 것이어서 정치 보복이라고 할 수도 없다. 그런데도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하는 건 부정부패 범죄라는 본질을 흐리려는 저질 프레임 씌우기"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그럴수록 이재명 사법 리스크는 커질 뿐이고 이 대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당대표 행이 방탄용임을 자인하는 꼴"이라며 "민주당은 이 대표의 개인 비리와 선을 긋고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 169석 공당의 지위를 새기라"고 했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