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감] 강석훈 산은 회장 "기업 매각 조속히 추진"

[2022 국감] 강석훈 산은 회장 "기업 매각 조속히 추진"

데일리안 2022-10-20 12: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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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노사문제, 한화 소관"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은 20일 최근 산은이 구조조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남아있는 매각을 조속히 추진해 민간의 역량에 맡기겠다"고 답했다.

강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은 관리 체제 있는 기업들은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양정숙 의원의 지적에 "나름 최선 다해서 관리 하려고 햇다고 생각하지만 구조조정이 산은 힘만으로는 잘 되기는 어렵다"며 "향후 산은의 구조조정 역량 키우고 여러번 말했듯 조속하게 빨리 매각해 민간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키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양 의원은 또 "산은이 대우조선해양이 공적자금 7조1000억원을 들여 관리하다가 3분의 1밖에 안되는 금액인 2조원에 한화그룹에게 매각했다"며 "2008년도 한화그룹이 처음 인수를 추진했을 때 대금 지급 변경 조건을 받아들였으면 혈세 낭비가 없지 않았겠냐"고 '헐값매각' 문제를 지적했다.

강 회장은 이에 "2008년 당시 대우조선은 시가총액이 10조원에 달하는 회사였지만 현재 시총은 2조원대로 쪼그라들었다"고 답했다.

강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의 하도급 쟁의 문제 등에 대해서도 "대우조선해양이 알아서 할 문제고 앞으로 경영권을 가질 한화그룹이 알아서 할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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