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ASML이 2022년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10월 1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ASML은 올해 3분기 매출 57억 7,800만 유로(약 8조 960억 원), 순이익 17억 100만 유로(약 2조 3,800억 원)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비 대비 매출은 10.2% 증가했고, 순이익은 2.2% 감소했습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3%, 순이익은 20.5% 늘어난 규모입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순이익 4억 2,000만 유로(약 1조 9,900억 원) 수준을 웃돈 수치입니다. 이번 호실적의 비결은 EUV 노광장비로, 이 장비의 3분기 매출은 38억 유로(약 5조 3,200억 원)입니다. 또한 같은 기간 예약 매출액(수주 잔액)은 89억 유로(약 12조 4,700억 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ASML의 올해 4분기 예상 매출액은 61억~66억 유로(약 8조 5,500억 원~9조 2,600억 원) 수준입니다. 이 소식에 이날 ASML 주가는 8.15%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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