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창고43 해운대점 오픈...부산지역 첫 거점

bhc그룹, 창고43 해운대점 오픈...부산지역 첫 거점

비즈니스플러스 2022-10-20 13:10: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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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43 해운대점 전경 / 사진=bhc그룹
창고43 해운대점 전경 / 사진=bhc그룹

bhc그룹이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 창고43은 20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해운대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해운대점은 창고43의 부산지역 첫 거점이다.

창고43 해운대점은 총 3층, 필로티 구조로 1층에는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했고, 2층은 184개의 좌석으로 구성된 테이블 석, 3층은 112개 좌석이 18개의 개별 룸으로 구성됐다.

부산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 해수욕장이 인접해 지역 주민은 물론, 각지에서 온 관광객까지 수용할 수 있다. 숙박·편의시설, 카페, 음식점 등이 즐비한 사거리에 있어 유동 인구 확보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중동역 7번 출구, 해운대역 1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자리한 더블 역세권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하다.

창고43 해운대점은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의 특징을 살려 설화등심과 새우살, 특안심 등 총 5종의 한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점심 메뉴(왕갈비탕, 매운갈비찜 등 8종)와 같은 식사류, 주류(와인, 샴페인 등 34종), 사이드(육회, 된장말이 등 7종), 음료·디저트 등 메뉴 선택 폭이 넓어 지인이나 가족 모임, 비즈니스 미팅 등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신규 지점 오픈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창고43 해운대점은 오는 31일까지 왕갈비탕, 유자육회비빔밥을 정상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bhc그룹 관계자는 "이번 해운대점 오픈으로 대구, 광주, 부산 등 주요 광역시로의 진출을 확대해 서울 및 수도권 위주의 지역 서비스가 아닌 브랜드 전국화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더욱 많은 분들이 창고43만의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매장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고43은 지난 4월 올해 첫 신규 매장인 판교점 오픈을 시작으로 잠실점, 해운대점을 연이어 출점해 현재 총 22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현창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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