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시집가려고 전 남친 버려" 노현정을 둘러싼 충격적인 정황(+음주운전)

"재벌가 시집가려고 전 남친 버려" 노현정을 둘러싼 충격적인 정황(+음주운전)

경기연합신문 2022-10-20 14:37:51 신고

3줄요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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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아나운서 출신인 노현정이 아들과 함께 현대家 제사에 참여한 모습을 보여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노현정의 전 남자친구, 원정출산, 부정입학, 음주운전 등 큰 논란이 됬었던 그녀의 과거를 다시 재조명하고 있다.

명실공히 국민 아나운서였던 노현정

1979년생으로 올해 43세의 나이가 된 노현정은 2003년 KBS 공채 29기로 입사하여 아나운서의 경력을 시작하였으며, 그 해 바로 주말 9시 뉴스 앵커로 발탁되며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KBS '상상플러스'
KBS '상상플러스'

그녀가 대중의 큰 관심과 인기를 얻게 된 건 2005년 KBS 예능 상상플러스의 세대공감 OLD & NEW 코너의 진행을 맡으면서부터였다.

처음에는 진행만 하고 MC들이 던지는 멘션에 반응하지 않는 모습 때문에 얼음공주란 별명이 붙은 노현정. 

그녀를 웃기기 위한 MC들의 장난에 조금씩 웃음을 참는 모습을 보이던 노현정은, 이후 혼자 사연을 말하다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까지 보인다.

KBS '상상플러스'
KBS '상상플러스'

'얼음공주'의 이미지였던 그녀가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열광했으며, 이게 매력포인트로 작용해 상상플러스는 당시 최고의 인기 예능으로 발돋움했다.

노현정 또한, 연일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국민 아나운서'로 거듭났다.

전남친도 버리고 현대가로 시집(+민폐)

정대선-노현정 부부 / 더 팩트
정대선-노현정 부부 / 더 팩트

이렇게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던 노현정은 2006년 8월에 돌연 아나운서 은퇴를 선언하며, 현대가의 3세중 한 사람인 '정대선' 과의 결혼을 발표한다.

게다가, 정대선과 첫 데이트 후 불과 83일만에 결혼했다는 소식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데 그녀가 시집을 가는 과정이 큰 논란이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노현정이 결혼 발표 불과 1달 전, 전 남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했다'는 내용과 인증을 위한 키스 사진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아다닌 것이다.

해당 내용이 사실이라면 '노현정이 사귀고 있던 남자를 버리고 재벌가에 시집'가는 정황이었기에, 누리꾼들은 이를 크게 비난했다.

 

또한, 노현정이 갑작스럽게 아나운서 사직서를 제출한 정황도 확인되어 큰 논란이 됐다.

KBS 뉴스광장
KBS 뉴스광장

심지어 그녀는 당시 아침 메인뉴스인 KBS 뉴스광장을 진행하던 현역 앵커였다는 것.

아나운서실은 '그만두려면 몇 개월 전에는 미리 말해줘야 후임을 구할거 아니냐'며 크게 화를 냈으며, '앞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아나운서를 기용하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실은 '(노현정은) 후배들의 앞길을 막는 아나운서'라며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결혼 후에도 끊이지 않는 논란

여러 논란들을 겪으면서까지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노현정. 그러나 그 후에도 그녀에 대한 논란은 끝나지 않았다.

가장 유명한 논란은 바로 '원정출산 논란'이다.

중앙일보
중앙일보

노현정은 2007년에 첫째 아들 정창건을 출산했고, 2009년에는 둘째 아들 정창성을 출산했다.

그런데 노현정이 두 아들을 출산하기 직전마다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미국은 미국 땅에서 태어난 아이에게는 모두 미국 시민권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며, 부모가 외국인이라도 미국 영토에서 태어난다면 시민권을 준다.

이를 노리고 임신한 상태에서 미국으로 출국하여 출산하는 이른바 '원정출산'이 성행했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이를 병역기피 수단 중 하나로 사용하는 정황이 많다.

이러한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현정의 행보가)병역회피를 위한 '미국 원정출산' 아니냐"며 의구심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노현정에겐 '자녀 부정입학 논란'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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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학교는 부모 중 1명이 외국인이어야 하며, 부모 모두 내국인이려면 자녀가 외국에 3년 이상 거주하며 교육을 받아야 정원의 30% 안에서 입학이 허용된다.

그러나 노현정의 자녀들은 이러한 입학 자격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찾던 노현정은 입학처장으로부터 ‘영어유치원에 다니면 전학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월 교육비가 129만원이나 하는 영어유치원을 소개받아 자녀들을 다니게 했다.

그 후, 외국인학교의 입학처장과 짜고 두 자녀를 전학 형식으로 부정입학시켰다.

그러나 해당 부정입학 관련,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자녀를 자퇴시키고 다른 학교로 옮긴 정황이 포착되었다.

이 사실이 발각되어 결국, 노현정은 업무방해 혐의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과거 운전논란까지 재조명

이 같은 사건들이 보도되자, 누리꾼들은 과거 노현정의 운전논란에 대해서도 재조명했다.

노현정은 2003년 12월 21일, 아침 출근길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되어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59%였으며, 전날 마신 술이 깨지 않은 상태로 운전을 한 것이 화근이라고.

코리아데일리
코리아데일리

KBS 뉴스 9 주말 앵커에 발탁되는 등 승승장구하던 노현정은, 이 사건으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KBS부산방송총국으로 전보 발령받는다.

뿐만 아니라, 2006년 3월에는 출근길에 운전 미숙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하는 단독 교통사고를 내어 논란이 된 바도 있다.

이러한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현정에 대해 "재벌가에 들어가면 양심이 사라지는 건가", "전과가 며느리 조건이냐", "국민아나운서에서 밉상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앙일보

한편, 지금까지도 결혼 후 16년이 지난 노현정의 소식을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다.

2022년 8월, 언론에서는 노현정이 옥색 한복에 검은색 핸드백을 든 차림으로 아들과 함께 정주영 회장의 부인인 변중석 여사 15주기 제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다만, 누리꾼들은 해당 기사에 대해 "노현정 이제 그만보고 싶다" 며 짜증을 토로하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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