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입대 결정에 "독도로 보내자" 시끌…실현 가능성은?

BTS 입대 결정에 "독도로 보내자" 시끌…실현 가능성은?

아이뉴스24 2022-10-20 15:2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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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근 군 입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들을 '독도경비대'로 보내자는 누리꾼들 의견이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BTS의 입대 결정 소식이 전해진 지 사흘 만인 20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TS를 독도경비대로 보내자'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일본이 지속적으로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BTS 복무를 통해 독도가 한국 땅임을 알리자는 취지다.

BTS 독도 복무설은 오래된 레퍼토리 중 하나다. 과거 한 누리꾼은 온라인상에 "BTS가 독도경비대로 가면 전 세계 '아미'들 전두엽에 'BTS가 복무하고 있는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공식을 새길 수 있다"며 "독도 영유권 강화, 동해 홍보, 울릉도 관광수입 증대 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BTS의 독도경비대 근무는 불가능하다.

독도는 군이 아닌 경찰이 근무하는 지역이며 병역 전환 복무 중 하나인 의무경찰 제도도 폐지돼 현역 입영 대상인 BTS는 독도경비대로 갈 수 없다.

한편 지난 17일 BTS 소속사 하이브는 "진이 이달 말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하고 이후 병무청의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다. 다른 멤버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공시하며 장기간 논란이 됐던 'BTS 병역혜택 여부'에 매듭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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