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생활 루머로 곤욕을 치른 배우 김선호가 드라마 ‘해시의 신루’ 출연 건으로 복귀를 암시한 가운데, 그의 전 여자친구인 최영아 전 기상캐스터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됐다. 그녀는 과거 ‘낙태 종용’ 의혹에 휩싸여 큰 파문을 일으키며 인스타그램 활동을 중단했지만, 얼마 전 유튜브 ‘연예 뒤통령 이진호’ 채널 제보자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화제에 올랐다.
“합의금만 10억” 네티즌 1000명 고소한 최영아
배우 김선호와의 파문이 일어난 후, 한동안 잠잠했던 최영아의 소식은 얼마 전 연예 유튜버 이진호에 의해 전해 들을 수 있었다. 해당 채널에 ‘충격단독! 김선호 전 여친 소름돋는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하나의 영상이 올라왔던 것.
해당 영상을 통해 이진호는 “A씨가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로부터 고소를 당했다”는 내용을 전했고, 이와 같은 일은 지난 6월 한 제보자와 주고받은 내용임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녀가 자신을 겨눈 악성 댓글 3000건을 문제 삼아 네티즌 1000명을 고소했다는 소식을 알아낸 이진호는 확인 여부를 위해 당사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았음을 밝혔다.
특히 더욱 중요한 것은 “실제 제보자들 다수가 (김선호 전 여자친구의 고소 이유에 대해) 합의금 목적인 것 같다”고 설명한 것이다.
실제 누리꾼들은 당시 “고소를 당한 사람들이 워낙 많아 합의금 목적인 것 같다”는 추측을 이어가며 “돈독이 올랐다”고 비난 섞인 댓글들을 남겼다.
이진호는 이에 해당 법 관계자의 조언을 덧붙이며 “모욕죄로 처벌 받을 경우 50~100만 원 정도의 벌금을 물 수 있다”, “죄가 인정될 경우 민사로 손해배상 소송까지 당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댓글 3,000건의 합의금을 추측하자면 최소 10억원 이상의 큰 고소 건이지만, 문제가 되는 악성 댓글의 수위가 파악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 내용이 제보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수도 있다”며 주의를 요구하기도 했다.
4살 연상의 사업가 박 씨와 결혼했지만 결국 이혼
온라인 상으로 전해지는 최영아 전 기상캐스터의 프로필에 따르면 올해 나이 38세로 2009년 YTN 기상캐스터를 맡았고, 이후 2010년 10월에서 2013년까지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단아한 외모와 반전 몸매로 당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으며, 2013년 서울에서 4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진 SG다인힐 박영식 대표와 한차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박영식 대표는 박수남 삼원가든 회장의 아들이자, 골퍼 박지은 선수의 남동생으로 드러났는데, 2004년 뉴욕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회사를 설립해 외식업계에서 큰 명성을 떨친 후 연 400억의 매출을 자랑하는 재력가로 소개됐다.
하지만 최영아는 얼마 후 이혼했고, 그 사유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네티즌들에 의하면 그녀가 2017년쯤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했고, 이러한 정황으로 4년가량의 결혼생활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만 나돌 뿐이다.
최영아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논란
과거 디스패치는 최영아가 김선호와 결별한 이유에 대해 ‘남자’, ‘거짓말’ 문제가 있었다고 보도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또한 이에 질세라 유튜버 이진호마저 ‘최영아 전남편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그녀는 한순간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맞았다.
해당 녹취록에 담긴 음성은 최영아의 전 남편이 과거 팟캐스트에 출연해 폭로한 내용으로 “아내가 이혼소송 중에 성형수술도 하고, 계속 돈을 많이 쓰더라. 다단계도 했다”라는 놀라운 내용이 담겼다.
또한 “집에 가보니 CCTV가 설치돼 있었다. 내가 언제 혹시나 들어올까 해서 설치했나보다. 그런데 CCTV의 하드를 확인해보니 3주 사이에 3명의 남자가 집에 들어오더라. 집안 소파에서 그짓거리를 하더라”라고 언급한 내용이 담겨 대중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와 별개로 가수 쿨의 멤버 이재훈과 ‘제주도 술자리 논란’도 화제가 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제주도의 한 유흥주점에서 “이재훈의 방역수칙 위반으로 취재 도중 최영아로 추정되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전했다.
곧 당시에 촬영된 영상이 공개됐으며, 이 자리에는 최영아, 이재훈을 포함한 총 5명이 밤 11시부터 아침까지 룸에서 술을 마신 정황이 포착됐다.
한편 현재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이자 전 기상캐스터인 최영아의 인스타 계정은 모두 비공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중들은 김선호의 안방극장 복귀 날이 다가오자, 계속해서 그녀의 근황을 궁금해하며 추측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