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블랑제리뵈르의 버터맥주 4종 공급 물량을 각 25만캔씩 총 100만캔으로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GS25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버터맥주 4종의 새로운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에 나선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대량 생산 시스템으로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GS25는 버터맥주를 내세워 연말까지 수제 맥주 매출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버터맥주 4종 출시 직후인 10월 수제 맥주 매출은 맥주 최성수기로 꼽히는 8월 매출을 이미 넘어섰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은 더운 날씨의 8월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맥주 판매 비수기로 여겨진다. 지난 3년 동안(2019~2021년) 수제 맥주 매출을 살펴보면 8월 매출이 10월 매출을 최대 18.9% 앞섰다.
버터맥주는 ▲버터맥주AAA+(트리플에이플러스) ▲버터맥주BBB+(트리플비플러스) ▲버터맥주CCC+(트리플씨플러스) ▲버터맥주DDD+(트리플디플러스)로 구성됐다. 각각 바닐라, 캐러멜, 아몬드, 헤이즐넛의 풍미가 더해진 라거 맥주다.
최근 큰 인기를 얻으면서 GS25 전체 주류 매출 상위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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