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포상관광객이 울산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필리핀 보험회사인 선라이프(Sun Life Philippines Insurance) 포상관광객 170명이 오늘(20일) 울산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관광은 필리핀 선라이프사 포상관광 방한 사실을 울산시가 미리 알고 지난 8월 사전답사 여행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관광 홍보를 펼친 결과 성사됐다.
포상관광객은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 6일간 우리나라를 방문해 울산을 비롯해 부산과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울산에는 20일 하루 동안 머물며 태화강국가정원과 대왕암공원(출렁다리)을 둘러보고 기업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울산시는 사전 협의를 통해 기업행사를 위한 만찬 시 전통무용 공연, 현장 드론 촬영, 행사 현수막 등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가자들이 여행지로서의 울산만이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외국인 기업 포상관광 유치를 재점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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