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원정 성매매를 하던 여성 16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홍콩 매체 HK01은 지난 18일(현지 시각) 홍콩 유젠왕구에서 불법 원정 성매매를 하던 외국 국적 여성 등 16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텔레그램 대화방을 통해 고객을 모집, 성매매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된 여성 중 한 명은 일본인으로 자신이 출연한 성인 비디오(AV) 표지 사진을 올려 홍보하기도 했다.
이 여성은 2018년 일본 현지에서 나카지마라는 예명으로 AV에 데뷔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이름을 아이자와로 바꾼 그는 2019년까지 두 제작사에서 AV 촬영했다. 그가 몸담은 제작사에는 아오이 소라 등이 소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홍콩 현지에서는 체포된 여성이 아오이 소라의 동생이라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아이자와를 포함한 여성들은 성매매 대가로 6,000~7,000 홍콩 달러(한화 약 100만~120만 원)를 받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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