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 인력난…기업 10곳 중 3곳 “인재 부족”

IT 기업 인력난…기업 10곳 중 3곳 “인재 부족”

이데일리 2022-10-20 17:31:06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아태 지역 기업 10곳 중 3곳이 IT 인력난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글로벌 솔루션 기업 옥타 의뢰로 펄스 Q&A(Pulse Q&A)가 발행한 ‘2022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제로 트러스트 보안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태 지역 기업의 31%가 “인재 및 스킬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이해관계자 설득 부재’,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솔루션에 대한 인지도 부족’은 각각 18%로 나타났다.

벤 굿맨 옥타 아태지역 수석부사장.


제로 트러스트 보안이란 자원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 기기, IP 주소에 대해 신뢰하지 않고 위협이라고 가정하고 대처하는 보안 용어다. ‘아무것도 신뢰하지 말고 항상 확인하라’는 의미의 보안 방법론이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모바일, 클라우드를 통한 비대면 업무가 늘면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번 조사 결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정책을 도입한 아태 지역 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포인트 증가해 약 50%에 달했다. 응답자의 75%가 애플리케이션 사용성보다는 보안이 우선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정책을 도입하지 않은 아태 지역 기업 중 38%는 향후 6~12개월 내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응답한 기업 76%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예산을 다소 혹은 대폭 늘리겠다고 답했다.

벤 굿맨(Ben Goodman) 옥타 아태 지역 수석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도입한 기업은 모바일, 원격 근무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업무에 따른 도전을 극복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전통적 네트워크 경계에 기반한 낡은 보안 모델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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