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베타 돌입, 루트슈터 마니아 맘 잡을까

넥슨의 루트슈터 장르 기대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20일 오후 4시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돌입했다. 주요 인기작들과 장르 마니아층이 다수인 루트슈터 장르 시장, 넥슨의 과감한 도전이 유의미한 결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넥슨

‘퍼스트 디센던트’는 슈터 장르와 RPG 장르를 결합한 루트슈터 장르 신작이다. 게임 내 다수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등장하며, 각종 미션 및 보스 토벌을 통해 육성과 파밍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게임 내 파밍 요소는 장비류 외에도 캐릭터 전투 빌드 구성을 위한 룬, 신규 캐릭터 획득을 위한 재료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됐다.
스팀 내에서 베타 테스트에 돌입한 ‘퍼스트 디센던트’에서는 게임 내 일부 지역을 체험할 수 있으며, 룬 시스템, 월드 미션 및 보이드 요격전 등의 콘텐츠가 개방된다. 게임의 주요 개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테스트의 형태로, 이용자들의 게임에 대한 첫인상을 결정지을 전망이다.
특히, 현재 시장에서는 ‘데스티니’, ‘더 디비전’, ‘워프레임’ 등 장르 인기작들 일부가 시장을 주도하는 형태인 만큼, ‘퍼스트 디센던트’를 향한 글로벌 이용자들의 반응에도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베타 테스트는 스팀을 통해 진행되며, 국내 기준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