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각 그랜저 "회장님 차로 불리던 각 그랜저, 디 올 뉴 그랜저 7세대 공개"

현대자동차 각 그랜저 "회장님 차로 불리던 각 그랜저, 디 올 뉴 그랜저 7세대 공개"

모두서치 2022-10-20 18:26:18 신고

3줄요약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19일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 7세대인 '디 올 뉴 그랜저'를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이번에 공개한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에 6세대 출시 후 6년 만에 새로운 모델을 공개한 것이다.

그랜저는 1986년 첫 모델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중화 차량으로 자리 잡았다.

 

디자인은 전통 그랜저 디자인을 기반했고,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표현하는 디자인과 기술적 디테일을 더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면부에는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디자인이며, 강렬한 느낌을 주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가 잘 이뤄지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측면부에 보이는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함께 어울리면서 볼륨감으로 대형 세단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전 모델보다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 포인트 (후드와 윈드 실드의 경계 부분)는 넓은 후석 공간을 위해 뒤로 이동한 C 필러와 조화를 이뤄 비례감을 제공하고, C 필러의 오페라글래스는 1세대 그랜저의 향수가 떠오르게 한다.

 

후면부에는 전면부와 동일하게 수평 하게 이어지는 리어 램프가 적용되어 미래적인 디자인 통일감과 함께 그랜저의 존재감을 더 배가시키는 느낌이다.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실내를 보면 일상 속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부드러우면서도 깨끗한 분위기로 연출되어 있으며, 탑승자를 감싸는 랩 어라운드 구조로 과거의 그랜저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됐다.

이는 1980년대 그랜저를 통해 선보였던 실내 공간을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특히, 도어트림과 대시보드 전면 부를 가로지르면서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한국적 느낌으로 디자인된 도어트림의 패턴 디테일과 함께 탑승객에게 편안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도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재탄생했다.

탑승객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레이아웃이 구현됐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비워진 콘솔 공감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수납 편의성을 제공해 준다.

 

가죽 소재는 리얼 우드와 알루미늄 재질의 내장재와 어우러져서 우아함을 한껏 돋보이게 하며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나파 퀼팅은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차별화 포인트로 손꼽힌다.

현대자동차는 그랜저에 시동과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을 탑재시켰다.

또한, 뒷좌석에는 리클라이닝과 전동식 도어 커튼을 적용해서 편안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이상엽 현대자동차 현대 디자인센터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가 표현됐다"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 경험을 통해서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5 GDI 가솔린 엔진, 3.5 GDI 가솔린 엔진, 1.6 가솔린 터보 하이 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 모델로 다음 달 공식 출시 예정이다.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 중인 고객 중 신형 그랜저를 구매하려는 경우 디 올 뉴 그랜저

 

현재 6세대에서 7세대로 '전환 계약자', 영업점 대기 희망자에 이름을 올린 소비자는 현재까지 8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디 올 뉴 그랜저가 공개된 후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에는 "각 그랜저에서 새로운 옷을 입은듯하다" , 스타리아의 세단형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