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4] 강백호, 한현희 상대 추격 아치...데뷔 첫 PS 홈런

[준PO4] 강백호, 한현희 상대 추격 아치...데뷔 첫 PS 홈런

일간스포츠 2022-10-20 19:31:12 신고

3줄요약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 플레이오프 4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2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강백호가 3회말 우중간 1점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10.20.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 플레이오프 4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20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KT 강백호가 3회말 우중간 1점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수원=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10.20.
 
KT 위즈 간판타자 강백호(23)가 2022 포스트시즌(PS) 첫 홈런을 때려냈다. 
 
강백호는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PO) 4차전에서 2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KT 선발 소형준이 1·3회 각각 1점씩 내주며 0-2로 리드를 내준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 나선 그는 상대 투수 한현희로부터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1점 차로 추격하는 중요한 홈런이었다. 
 
2018년 데뷔한 강백호는 2020년 플레이오프, 2021년 한국시리즈(이상 두산 베어스전)에 각각 8경기에 나섰지만, 홈런은 치지 못했다. 올해도 13일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 1차전, 키움과의 준PO 1~3차전에서 홈런이 없었다. 이날 데뷔 첫 PS 홈런을 때려냈다. 
 
4경기 연속 타점도 이어갔다. 강백호는 준PO 1차전에서 3-4로 지고 있던 8회 초 우전 적시타, 2차전 1회 초엔 2-0으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쳤다. 전날 열린 3차전에서도 주자를 1루에 두고 우익 선상 2루타를 쳤다. 이날 홈런으로 타점 1개를 추가했다. 
 
경기는 4회 초가 진행 중이다. KT가 1-2, 1점 차로 추격했다. 
 
수원=안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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