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최근 함소원이 유산으로 슬픔을 겪은 와중에도 방송에 출연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HamsowonTV'에는 함소원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함소원은 "이 영상 정말 죽을 만큼 힘든 분만 보세요"라며 '멘탈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함소원은 한 팬의 고민을 듣고 "어떤 상황에서도 작은 빛만 발견하면 됩니다. 그 시기만 지나면 된다"라고 위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두 가지 큰 일을 겪었다"며 방송 하차와 유산을 언급했습니다.
함소원은 "정말 기다리다 46살에 가진 아기를 잃어버린 상처를 하루도 잊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함소원 남편 진화 '업소 가수' 해명
남편 진화가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당시 본명이 취지아바오라고 전했습니다. 진화의 부친 역시 '취' 씨라고 함께 중국 광저우에서 의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진화의 경력에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함소원은 '아내의 맛'에서 공개한 하얼빈 시댁 별장은 에어비엔비 숙소였고, 광저우 신혼집은 단기 렌트 사이트에서 대여하는 주택이라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이에 대해 '아내의 맛'은 물론 함소원 역시 해명 없이 함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함소원은 '아내의 맛' 뿐 아니라 여러 방송에서 진화가 중국에서 크게 농장을 하는 농장주의 아들이라고 전했고, '아내의 맛'에 출연한 시부모는 재력을 과시하며 '대륙 스타일'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쏟아지는 의혹 속에 함소원, 진화 부부는 '아내의 맛'에서 하차했습니다. 하지만 의혹 해명 없는 하차에 함소원 뿐 아니라 진화까지 의혹을 받게 된 것.
여기에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이 "아파트 대신 선택했다"는 빌라 역시 2017년 이미 함소원이 매입했다는 의혹까지 나왔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또한 한 유튜버는 "진화는 흑룡강 성 출신으로 2013년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전, 2016년엔 김범이란 이름으로 같은 오디션에 도전했다"며 "제보자에 따르면 진화가 심천의 한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을 했다고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가족 만큼은, 가정만큼은 건드리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힘든 시기에도 방송 놓치 않은 함소원...
함소원은 "그 힘든 시기에도 생방송으로 여러분을 뵀었다"며 "남편과 시어머니가 말렸지만 방송을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함소원은 "어떤 힘든 시련이 와도 내 할 일은 다 하고 본분을 잊지 말자는 게 제 원칙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그녀는 "울고 웃고 소리 지르고 욕도 하고 하늘에 원망도 했다"며 "결국은 지나간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같이 힘든 상황이라도 자기 일을 다 할 것을 힘주어 말했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편 함소원은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 입니다. 1997년 미스코리아로 연예계 데뷔했으며 2002년 영화 '색즉시공', '대박가족' 등으로 얼굴을 알리며 예능, 드라마 까지 다양하게 활동했습니다. 2008년 중국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2017년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했습니다.
Copyright ⓒ 케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